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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찰의 MBI 사기 사건 축소·은폐 이유가 인천 모집책의 남편인 현직 경찰 보호 때문? 조회 : 53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작성일 : 2023/05/30
첨부파일 1 : 보도자료(MBI인천 모집책의 남편인 현직 경찰을 보호 때문)20230530.hwp

보도자료 2023년 5월 30일(화)

▣ 문의 :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 홍성준 (P,N. 010-22673661) / 금융피해자연대 고문 이민석 (P,N.010-4248-6884)


경찰의 MBI 사기 사건 축소·은폐 이유가

인천 모집책의 남편인 현직 경찰 보호 때문?

 

1. 시민사회 발전과 공정보도를 위한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지난 2021년 피해자들은 집단으로 MBI 모집책들을 고소하였고,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사건을 1년 5개월 이상 조사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최근에 사건을 모집책별로 전국의 경찰서로 이송하였습니다.

이에, 피해자들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사건을 일선 경찰서로 이송한 것은 축소·은폐 하려는 시도라고, 극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경찰에 항의도 하고, 전국적 통합수사본부를 요구하였습니다.

MBI는 국제 다단계 사기조직으로서 전국적으로 통합수사를 하지 아니하면 실체를 파악하기 힘든 사건입니다. MBI 사기 공범들을 전국 각 지역별로 나누어 조사하면 사기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어떤 모집책들에게는 면죄부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남부경찰청의 이러한 처사는 수사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라도 MBI 사기 사건에 대한 전국적 통합수사본부를 세워야 합니다.

 

3. 한편, 이러한 경찰의 축소·은폐 시도와 피해자들의 요구를 외면한 이유를 추적해왔고, 드디어 그 이유를 찾았다. 그것은 MBI의 인천 모집책 H의 남편 K는 현직 경찰이란 점입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 인천 모집책이 남편이 근무하는 경찰서 부근에 불법적인 다단계 영업사무소 2개를 개설하여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인 경찰은 퇴근 후 이 사무소에 들려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격려하였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 인천 모집책이 2018년 3월 하순 투자자를 대거 유인해 말레이시아 페낭에 있는 MBI 본사를 방문했을 때도, 그 남편인 현직 경찰도 동행했습니다. 이 당시는 MBI 사기 사건의 주범 테디토우는 그 전해인 2017년 6월 말레이시아에 체포되었고, 한국총책인 안성옥은 경찰 소환에 불응하고 말레이시아로 도주한 지 3년 반이나 된 시점입니다.

이 안성욱이 국내 모집책들을 동원해 투자자들을 대거 말레이시아로 유인해서 사기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범죄현장에 현직 경찰이 모집책과 함께 있었습니다. 이 경찰은 MBI 사건 공범이란 혐의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경찰은 여전히 현직이며 수사부서에서 근무 중입니다.

 

4. 피해자들은 경찰 수사를 도저히 신뢰할 수 없습니다. 일선 경찰서별로 MBI 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것은 경찰의 축소·은폐 시도라고 단정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항의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후, 관련 진정서 제출하고자 합니다.

<아래>

경찰 규탄 및 비리 경찰관 파면 요청 기자회견

부인은 5조원대 국제 다단계 사기집단 MBI 모집책! 남편은 경찰관!

경찰은 자기 식구 감싸기를 중단하라!

* 일시 : 2023년 6월 1일(목) 오후 2시

* 장소 : 경찰청 본청 앞(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7번출구에서 도보로 200미터)

* 주최 : MBI피해자연합. 약탈경제반대행동

 

5. 이에,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비상한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끝)

 

2023년 5월 30일(화)

약탈경제반대행동 / 금융피해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