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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로커스체인의 코인 구매자 보호정책은 새로운 사기라고 의심한다. 조회 : 204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작성일 : 2020/01/09
첨부파일 1 : (성명) 로커스체인의 코인 구매자 보호정책은 새로운 사기라는 의심이 든다.hwp

 

(성명) 로커스체인의 코인 구매자 보호정책은 새로운 사기라고 의심한다.

 

   로커스체인은 최근 “프라이빗 세일즈에서 코인 구매한 홀더 들에 대한 정책”이라는 것을 발표하며, 이것이 코인 구매자 ‘보호방안’이라 한다. 그러나, 그 실제 내용과 과거 그들의 행적을 볼 때 도저히 믿을 수 없고, 오히려 불안한 코인 구매자를 상대로 다시 새로운 사기를 시도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든다.

 

   이 보호방안이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한국기업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법인신용체크보고서와 신용분석보고서상 블룸테크놀로지는 세금체납 상태이다. 또, 현재 이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될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간 매출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따라서, 코인 구매자들에게 회사 이익의 30%를 배당한다는 것은 현재까지 회사의 영업력 및 매출액을 추정해볼 때 불가능하다.

더 큰 문제점은 PF계약을 함과 동시에 코인 반납, 실제 투자형식으로 전환이 되면서 과거에 있었던 구매형태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는 차후 추가 법적분쟁을 우려하여, 앞으로 사기피해 고소인단이 될 수 있는 코인구매자들의 발생을 미리 막고자 하는 교활한 술수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 즉, 코인 구매자가 투자자로 전환되면 사기피해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금은 교묘한 경제용어와 그 구체적인 법적 상황을 잘 모르는 다수 피해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박탈하는 로커스체인의 서류에 서명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저들, 로커스체인이 갑자기 코인 구매자 보호방안을 들고 나온 것이나, 사기피해를 주장하는 우리 코인 구매 피해자를 향한 공격을 최근에 들어서 강화하는 것은 단 하나의 이유가 있다. 지난 12월 17일, 45명의 로커스체인 사기 피해자들이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서 로커스체인의 사기피해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집단으로 검찰 고소를 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검찰고소가 사기범죄 집단을 아프게 만들고, 치명적인 위기로 느끼게 했다면 우리의 이 길이 옳다는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도, 로커스체인의 추악한 사기행각을 폭로하고, 더 많은 피해자를 모아 저들을 반드시 법적 처벌을 받게 만들 것이다.(끝)

 

2020년 1월 9일(목)

로커스체인 사기피해자모임 / 약탈경제반대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