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이슈

/

이슈사항

(성명) 검찰은 IDS홀딩스 유지선의 선물을 받은 권력자 전원을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조회 : 377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작성일 : 2018/01/16
첨부파일 1 : (성명) 검찰은 IDS홀딩스 유지선의 선물을 받은 권력자 전원을 수사해야 한다!.hwp

 

(성명) 검찰은 IDS홀딩스 유지선의 선물을 받은 권력자 전원을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사기범죄 집단 IDS홀딩스 측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재판이 개시되었다. IDS홀딩스 회장 유지선에게서 검찰이 압수한 물품에는 ‘2015년, 2016년에 선물을 받은 자들의 명단’이 있다는 것이 재판에서 드러났다. 결코, 구은수 하나만이 IDS홀딩스의 비호세력이 아니다. 그 명단의 전원을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유지선은 IDS홀딩스 회장으로서, 정관계의 권력자들에게 접근해 뇌물을 제공해 매수하여 IDS홀딩스의 비호세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한 자로 보인다. 이번 재판에서도 드러난 것은 유지선은 구은수를 통해, IDS홀딩스 대표 김성훈과 친분이 있는 경찰관이 사건담당자가이 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사기범죄 집단 IDS홀딩스의 비호세력이 수사를 하도록 만든 것이다. 이런 비호세력의 보호 속에서 IDS홀딩스는 더욱 활개를 친 것이다.

그런 유지선이 지닌 선물 제공대상자 명단이 곧 IDS홀딩스의 ‘비호세력’인 것이다. 구은수의 이름도 명단에 있었고, 국회의원 이우현 등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다른 자들도 비슷한 수준의 권력자들로 보인다. 그리고, 그자들도 구은수와 비슷한 방식으로 IDS홀딩스의 비호세력으로서 활동했을 것이다.

 시민의 고혈을 짜내어 호화호식하며, 법질서를 농단을 해왔던, 그렇게 속 검고 낯짝 두꺼운 권력자들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IDS홀딩스 사기사건이 1조 1천억 원대의 범죄로 발전하여,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것에 가장 큰 책임이 검찰에 있었음을 우리는 늘 지적해 왔다. 처음부터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검찰의 방조가 아닌 검찰의 비호 의혹을 제기하여 왔었다. 실제, IDS홀딩스 사기사건 수사 중에도 그 사기범죄 집단에게 축하화환을 보낸 검찰 고위간부들이 지금도 검찰 고위직이다.

구은수가 끝이 아니다. 유지선의 선물 제공대상자 명단 속에 검찰의 고위직이 있던, 현직 검사의 선배가 있던, 그 모두를 검찰은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검찰의 개과천선을 또 다시 촉구 한다.(끝)

 

2018년 1월 16일(화)

약탈경제반대행동 www.v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