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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성명) 검찰의 오리온그룹 이화경 기소는 “주범 바꿔치기”다! 조회 : 168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작성일 : 2018/01/10


(성명) 검찰의 오리온그룹 이화경 기소는 “주범 바꿔치기”다!


 


 


   검찰(서울중앙지검 조사1부 부장 이진동)이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화경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혐의는 사실에 부합하지만, 기소는 전형적인 “주범 바꿔치기”로 보인다.


 


   검찰의 기소 내용은 크게 다음 2가지이다. 첫째, 양평군 오리온 연수원에 있던 마리아 퍼게이(Maria Pergay)의 스테인리스 스틸 가구 작품 "트리플 티어 플랫 서페이스 테이블(Triple tier Flat-surfaced Table·시가 2억5000만원 상당)"을 위조 미술품으로 대체하고, 진품을 자신이 몰래 챙긴 것이다. 둘째, 장 뒤뷔페(Jean Dubuffet)의 회화 작품 "무제(Untitled·시가 1억7400만원 상당)"도 같은 수법으로 횡령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내부 제보자의 증언, 증거로써 확인이 된 것이며, 이미 지난 2월 우리단체 등이 고발한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미술품 횡령 주범을 검찰이 “이화경”으로 지목한 것에 있다.


알다시피, 오리온 그룹의 회장 담철곤과 부회장 이화경은 부부이다. 그리고, 미술품 횡령의 주범으로 이화경이 되면, 가벼운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 예상된다. 이미 ‘불구속’으로 기소되었다. 그런데, 주범이 담철곤으로 되면, 법적 처벌을 가중된다. 담철곤은 이미 같은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에 이 사건의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아마도, 당장 구속되었을 것이다.


 


   검찰은 오리온그룹 미술품 횡령사건에서 “주범 바꿔치기”를 한 이유를 설명하라! 지난 번 횡령 사건을 계기로 오리온그룹 고문으로 영입되었다던, 이귀남 前 법무부장관의 로비, “전관예우”는 아니라는, 구차한 변명이라도 좋다.(끝)


 


 


2017년 7월 18일(화)


약탈경제반대행동(Vampire Capital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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