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감독, 탁상행정 - “자기매매 규제방안 철회하라!”

금융감독원장․금융투자협회장

직권남용 고발 기자회견

◯ 일시 : 2015. 11. 19(목) 오후 2시

◯ 장소 : 서울중앙지검 앞 

  개최취지

지난 11월 3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임직원 제재 합리성 제고방안’을 발표하고, 2016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더구나, 금감원은 자기매매의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을 시 징계양정 기준까지 상향시켰습니다. 주의는 감봉으로, 견책과 감봉은 정직 이상으로 개악시켰습니다. 사실상, 증권노동자들을 때려잡겠다는 선전포고인 셈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역시 증권사와 증권노동자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금융감독원의 앞잡이가 되어 자율규제방안을 발표하고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이 자율규제방안이지, 일선 증권사에서는 사실상 강제나 다름없는 방안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금융감독원장과 금융투자협회장의 직권남용 행위에 대해 오는 11월 1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합니다.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오니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