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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대 사기집단 MBI 한국총책 안성옥 엄벌촉구 기자회견 -해외도피 중에도 계속된 사기 행각! 안성옥을 엄... 조회 : 19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작성일 : 2026/09/09

5조원대 사기집단 MBI 한국총책 안성옥 엄벌촉구 기자회견

해외도피 중에도 계속된 사기 행각! 안성옥을 엄벌하라!


일시 2026년 9월 8일(화) 오전 9시 30분

장소 청주지방법원

주최 금융피해자연대(MBI 피해자연합, 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KIKO 공동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ICC-FVP 피해자연합) XGP 피해자연합, 어꺠동무 피해자연합, 아도인터네셔널 피해자연합, 탈북민 금융피해자연합. 약탈경제반대행동  


 오늘은 MBI 한국총책 안성옥의 사기 재판이 있는 날이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폰지사기업체 MBI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만 8만여 명의 피해자와 5조원대 피해액을 초래한 초대형 금융사기 집단이다.


 안성옥은 폼코리아라는 불법다단계업체에서 범행을 저질러서 사기, 방문판매법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위 재판 중 검찰에서는 MBI에서 불법다단계를 하였다는 혐의로 안성옥을 소환하였다. 그러자 2014년 8월 안성옥은 재판 중 도주하였다. 그래서 지명수배가 되었고 7년이 지난 2021년 9월 체포되었다.


 그런데 안성옥은 말레이시아로 도주한 상태에서 한국의 모집책들에게 사기를 지시하였고, 한국의 모집책들은 안성옥의 지시에 따라 한국에서 8만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5조원대의 사기를 쳤다. 안성옥은 해외도피 중에도 5조원대의 사기범행을 이어나갔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악질범행이다.


  그럼에도 검찰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7년 동안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는 안성옥의 진술만 들었을뿐 더 이상 조사를 하지 아니하였다. 그러고는 검찰은 안성옥이 해외도주 전 한국에서 불법다단계영업을 하여 25억원을 모집하였다는 경미한 혐의로만 기소하였고 사기는 기소하지 않았다. 결국 안성옥은 불법다단계영업으로만 징역 5년의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을 뿐이다. 그런데 당시 안성옥의 지시를 받고 사기를 친 하위모집책들은 사기로 유죄판결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중이거나 구속중이었다.


 2024년 1월 수원지방법원에서는 MBI 모집책들에게 징역 6년, 6년, 3년 6월 등의 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였다. 위 모집책들은 말레이시아에까지 피해자들을 이끌고 가서 안성옥을 소개하였고 안성옥은 피해자들 앞에서 사기 강연을 했다.

 그래서 피해자들은 안성옥이 위 모집책들과 공모하여 사기를 쳤다는 혐의로 2024년 2월 27일 안성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그런데 사건은 대구경찰청으로 이송되었다. 관련 공범들은 수원지법에서 법정구속되어 수원구치소에 있고 관련 증거는 수원지검이 확보하고 있음에도 대구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한 것이다. 수사를 할 의지가 없다고 생각될 수 밖에 없었다.


 피해자들은 2024년 5월 22일 대구경찰청서 조사를 받으면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하여 달라고 요청하였고, 2024년 5월 28일 대구경찰청은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하였다. 그런데 2024년 6월 4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송받은 사건을 다시 대구경찰청으로 이송시켰다. 노골적인 떠넘기기 핑퐁수사였다. 피해자들은 이런 핑퐁수사에 분노하였고, 2024년 6월 18일 대구경찰청은 사건을 경기수원남부경찰서로 이송하였다. 대구경찰청 – 경기남부경찰청 –대구경찰청 – 경기수원 남부경찰서로 사건이 핑퐁되고 있었다.


 2024년 10월 11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조은희 의원이 핑퐁수사를 문제삼자,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안성옥에 대한 사기 사건 중 일부를 조사하고 있다가 2025년 9월 26일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수원지검에 송치하였다. 그런데 수원지검에서는 사건을 청주지검으로 이송하였고, 청주지검에서는 2026년 5월 29일 안성옥을 사기로 기소하였다, 안성옥이 해외로 도주한지 12년 만에 사기로 기소된 것이다.


 오늘 안성옥이 재판을 받는 내용은 고작 수십억원의 사기를 쳤다는 것일뿐이다. 안성옥은 MBI 한국총책으로 국내의 모집책을 지시하여 수조원대의 사기를 친 자이다. 검찰과 경찰의 엄청난 축소수사의 결과이다. 그래서 오늘 피해자들은 충북경찰청에 안성옥을 약 100억원의 추가 사기로 고소한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피해가 확인된 피해자들 87명의 피해만을 추가로 고소하는 것이다. 전체 피해자들 8만명인데 극소수 피해자들만의 피해를 고소하는 것이다. 정상적이라면 수사기관이 나서서 피해자들과 피해금액을 파악하여야 하는데, 수사기관이 손을 놓고 있다보니 피해자들이 개별적으로 모여서 고소를 하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에 사법정의가 존재하는지가 의심스럽다. 


 안성옥의 범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안성옥은 MBI의 모집책들에게 사기로 취득한 돈 중 일부를 안성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 안성옥이 지정하는 중국인이나 조선족에게 전달하도록 카카오톡 문자메세지로 지시하였다. 그리고 돈을 전달받은 중국인이나 조선족은 돈을 해외도피 중인 안성옥에게 전달하면서 외화를 밀반출하였다. 막대한 대한민국의 국부가 해외로 빠져나갔다.


 2016년 MBI 모집책인 유호광 김영만은 “돈을 MBI 본사에 송금하는 것이 아니라 MBI가 지정했다는 국내 예금 계좌에 입금하거나 MBI에서 보냈다는 조선족이나 중국인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하였다. 그렇다면 검찰에서는 범죄수익은닉, 외화밀반출. 재산국외도피에 대하여 조사하여야 함에도 전혀 조사를 하지 아니하였다. 재산국외도피죄의 경우 도피액 50억 이상이면 징역 10년 이상,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는 중범죄임에도 지금까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MBI사기사건에 대한 경찰 검찰의 수사는 축소와 은폐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MBI 세계 회장 테디토우는 도피처인 태국에서 체포되어 2024년 8월 중국으로 송환되었다. 중국법원은 테디토우에게 사형을 선고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사법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에서는 지금까지도 안성옥과 모집책들에 대하여는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진 적이 없다. 


 오늘 피해자들의 주장은 단순하다.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재판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법치주의이다. 이러한 법치주의의 기본도 지키지 못하는 수사와 재판이 계속된다면 피해자들의 분노는 경찰과 법원으로 향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