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4년 10월 15일 (화) 

 ▣ 문의 : 금융사기없는세상 집행위원장 이민석 (P,N. 010-4248-6884),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 홍성준(P,N. 010-2267-3661)

KOK사건 수사 검찰에 대한 철저한 국정감사를 촉구하며,

KOK의 최상위 모집책 송갑용은 반드시 구속되어야 한다!

1. 시민사회 발전과 공정보도를 위한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10월 17일(목) 대구고등법원과 대구고등검찰청에서는 울산지방법원과 울산지방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반의 국정감사가 있습니다. 이에 금융사기없는세상에서는 KOK 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한 국정감사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아래>

- 일시 : 2024년 10월 17일(목) 정오 12시

- 장소 : 대구고등법원

- 주최 : 금융사기 없는 세상, 금융피해자연대(KIKO공동대책위원회, MBI 피해자연합, 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ICC-FVP 피해자연합) 방준호-하루인베스트 피해자연합, 해피런 탈북민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주요 내용 : 피해자는 무려 90여만 명, 피해액은 무려 4조 원 이상인 대규모 금융사기 사건인 KOK사건을, 검찰은 지난 2년 동안 울산지역의 작은 사건으로 축소하여 은폐를 시도해왔다. 또한, 최상위 모집책인 송갑용조차 구속하지 않았다. 이러한 검찰의 수사 행태를 규탄하며, 국회의 철저한 국정감사로 상황이 바로 잡히기를 촉구한다. 그 시작은 울산지역의 검찰과 경찰의 손에서 KOK사건 수사를 떼어내, 서울 중앙에 검경 합동 전국통합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여기서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 상세한 사항은 별첨한 기자회견문(별첨)을 참고하기 바란다.

※ 같은 날 10월 17일(목) 오후 2시 울산지방법원에서는 송갑용의 사기죄 등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열립니다. 이에 구속을 촉구하고자 대구고등법원 앞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회견 참석자들(주로 KOK사건 피해자)은 모두 울산지방법원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것입니다. 그런데, KOK에서 동원한 인력들이 KOK사건 피해자들을 향해 위해를 가할 수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3.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비상한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끝)

2024년 10월 15일(화)

금융사기없는세상

금융피해자연대

별첨)

KOK 사건 수사하는 검찰에 대한 철저한 국정감사 촉구 기자회견

피해자 90만 피해액 4조 다단계 사기 KOK

송갑용과 사기꾼들을 구속하고 전국통합수사본부 설치하라!

일시 2024년 10월 17일(목) 12시

장소 대구고등법원

주최 금융사기 없는 세상, 금융피해자연대(KIKO공동대책위원회, MBI 피해자연합, 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ICC-FVP 피해자연합) 방준호-하루인베스트 피해자연합, 해피런 탈북민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KOK 사건은 전형적인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이다. 피해자는 무려 90여만 명, 피해액은 무려 4조 원 이상이다. 게다가 미국,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지에서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기의 규모가 해외로 뻗어갔다. 즉 K-사기라는 악명을 날리고 있다.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렀지만, KOK의 핵심공범들은 고소된지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소된 자는 없다. KOK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도 피해자가 있는 4조원대 사건이고 피해자만 90만이다. 이런 사건을 울산지검 울산경찰청에서 담당하는 것부터가 사건을 축소한다는 생각이 든다.

2022년 9월 피해자들은 송갑용 김판종을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하였는데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울산지검을 거쳐 울산경찰청으로 이관되었다.

올해 3월 27일 피해자들은 전국통합수사를 요청하면서 송갑용을 서울경찰청에 고소하였으나 서울경찰청은 사건을 울산경찰청에 이송하였다.

사건을 지방사건으로 축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울산경찰청에서는 송갑용에 대한 구속영장을 울산지검에 신청하였다. 그런데 울산지검은 3번이나 보완수사를 명하였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송갑용은 구속영장까지 신청되었음에도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송갑용은 오히려 수사한 경찰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하고 피해자들과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다.

피해자들은 너무나 분개하여 항의 집회를 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사정을 알려나갔다. KOK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KOK에 대한 축소수사를 질타하게 되자 검찰에서는 마지못하여 최상위 모집책인 송갑용에 대하여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고 오늘 오후 2시 울산지법에서 송갑용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울산지법에서는 오늘 반드시 송갑용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기 바란다.

이런 와중에 지난 4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KOK PLAY 플랫폼 사기 기획자 한지욱이 미국에서 체포되었다. 한지욱은 라스베가스에서 200만 달러 상당의 도박을 하던 중 체포되었다. 한지욱은 다빈치 코인이라는 사기 코인을 개발한 후 사기를 친 후 해외로 도주하다가 미국에서 체포된 것이다. KOK PLAY 플랫폼에는 다빈치 코인을 장착하여 코인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KOK의 범죄수익 8천억원이 한지욱에게 넘어갔다는 제보도 있다. 한지욱은 미국 라스베가스 이민법원에서 송환재판을 받고 있지만 현재는 불구속상태로 시간을 끌고 있고 다음 송환재판은 내년 5월로 연기되었다.

KOK 모집책들에 대한 수사도 극히 미진하다. 피해자 90만 피해액 4조원의 사기 사건이라면 반드시 수백, 수천의 모집책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들이 빼돌린 범죄수익도 수조원대이고 범죄수익을 추적하여야 한다. 그러나 모집책들이나 범죄수익에 대한 수사도 너무나 미진하다.

이러니 KOK 사기 기획자 한지욱이 미국에서 체포되었음에도 ‘나는 합법적인 사업을 한 것이고 죄가 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모집책들은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제2, 제3의 사기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대규모 사기사건은 전국적인 사건이고 모집책만 수백 수천에 달하므로 전국통합수사본부를 설치하여 수사를 하여야 한다. 울산지검에서 수사를 한다는 것은 모집책들에게 면죄부를 주겠다는 것이다.

오늘은 울산지법에서는 최상위모집책 송갑용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최상위 모집책 송갑용은 구속되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다른 모집책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이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오늘 울산지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우리 피해자들은 국회의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요청한다.

KOK 사기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검경 합동 전국통합수사본부를 설치하여야 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범죄수익환수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외교부, 금감원이 협력하여 1) 송갑용, 김판종, 최영규를 포함한 수백 수천명에 달하는 모집책들을 수사하고, 2) 해외에 도피한 한지욱 등의 공범들을 송환하여 조사하고, 3) 공범들이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하고 환수하여야 한다.

그리고 2022년 6월 30일 디지틀조선일보가 K STADIUM(실제로는 KOK)에 품질만족대상을 수여하고 조선일보가 이러한 사실을 광고하여 피해의 확대에 기여하였다.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최상위 모집책 송갑용은 2022년 5월 28일 유튜브 방송에서 "어떤 언론사는 소비자만족대상을 주겠다 뭐 이런 언론사도 있어요"라고 1달전에 품질만족대상을 받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조선일보측과 KOK간의 커넥션도 전국통합수사본부의 수사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KOK 최상위 모집책 송갑용을 구속하라!

KOK 전국통합수사본부 설치하라!

KOK 범죄수익환수하라!

KOK 사기 기획자 한지욱을 송환하라!

2024년 10월 17일

금융사기 없는 세상, 금융피해자연대(KIKO공동대책위원회, MBI 피해자연합, 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ICC-FVP 피해자연합) 방준호-하루인베스트 피해자연합, 해피런 탈북민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