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다단계 사기 MBI에 투자와 가담 혐의 있는 경찰의 MBI 수사 반대한다!” | 조회 : 169 |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 작성일 : 2023/06/19 |
첨부파일 1 : 보도자료(다단계 사기 MBI에 투자와 가담 혐의 있는경찰의 MBI 수사 반대한다!)20230619.hwp | |
보도자료 2023년 6월 19일(월) ▣ 문의 :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 홍성준 (P,N. 010-22673661) / 금융피해자연대 고문 이민석 (P,N.010-4248-6884)
“다단계 사기 MBI에 투자와 가담 혐의 있는 경찰의 MBI 수사 반대한다!”
1. 시민사회 발전과 공정보도를 위한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지난 2021년 피해자들은 집단으로 MBI 다단계 사기 사건 MBI 모집책들을 고소하였고,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사건을 1년 5개월 이상 조사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사건을 갑자기 모집책별로 전국의 경찰서로 이송하였습니다. MBI는 국제 다단계 사기조직으로서 전국적으로 통합수사를 하지 아니하면, 실체를 파악하기 힘든 사건입니다. MBI 사기 공범들을 전국 각 지역별로 나누어 조사하면 사기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어떤 모집책들에게는 면죄부도 줄 수 있습니다.
3. 이러한 경찰의 MBI 사기 사건 수사 태도에 대해 피해자들은 우려와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경찰이 MBI 다단계 사기에 직접 투자를 하거나 가담한 혐의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이 전·현직으로 존재하는 경찰이 MBI 사기 사건 수사를 전국의 경찰서로 이송한 것은 “은폐·축소”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 현재까지 전국의 피해자들이 찾아낸 경찰의 MBI 다단계 사기에 직접 투자를 하거나 가담한 혐의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먼저 인천 사례를 보면, MBI의 인천 모집책 H의 남편 K는 현직 경찰입니다. H는 남편 K가 근무하는 경찰서 근처 인천 구월동에 MBI 투자 사무실 2개 소를 개설했고, K는 점심시간 혹은 퇴근 후 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피해자들이 투자 유인하는 것에 가담했습니다. 또한, H가 MBI 피해자들을 말레이시아 페낭에 있는 MBI본사와 두바이의 아부다비로 데리고 갈 때도 동행하였다. 이 말레이시아와 두바이 방문은 MBI의 한국총책 안성옥의 지시로 전국의 상위 모집책들이 투자금을 소지한 피해자들을 대거 유인하여 현지에서 금품을 편취를 하는 범죄의 과정이었습니다. 또한, 이 범죄 기간은 2016년부터 2019년 9월까지 3년 이상 지속이 되었습니다. ② 강릉 지역의 경찰들도 수상합니다. 강릉 지역의 모 경위는 MBI에 가입해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수익까지 거둬들였습니다. 그런데 모 경위가 MBI에 투자한 직후, MBI 강릉대박 클럽의 우두머리로 활동하다 입건돼 수사를 받던 모집책에 대하여 무혐의로 송치되기도 하였습니다. ③ 세종시 지역의 경찰들도 수상합니다. 세종시에서는 많은 수의 경찰관들이 MBI에 투자하였다고 부산의 최상위 모집책들이 피해자들에게 선전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지역이나 퇴직한 경찰 개인 이름이 거론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MBI 피해자들은 ‘경찰만의 MBI 사건 수사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전국의 경찰서별로 MBI 사건을 쪼개서 하는 수사를 결단코 반대’하는 것입니다. MBI 피해자들은 검찰이 주도하는 전국 통합수사본부를 설치하여 MBI 다단계 사기 사건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이에 피해자들은 MBI 다단계 사기에 직접 투자를 하거나 가담한 혐의가 경찰을 검찰에 고발하고, 진정서를 제출할 것입니다. 또한, 검찰 고발장과 진정서 제출 관련 기자회견을 이에, 아래와 같이 항의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기자회견 후, 관련 고발장과 진정서 제출하고자 합니다.
<아래> 다단계사기 가담 경찰관 고발 기자회견
5조원대 국제 다단계 사기집단 MBI 부인은 모집책! 남편은 경찰관! 모집책과 비호세력을 모두 구속하라!
* 일시 : 2023년 6월 20일(화) 오후 2시 * 장소 : 대검찰청 (지하철 2호선 서초역 6번출구에서 도보로 200미터) * 주최 : MBI피해자연합. 약탈경제반대행동
4. 이에,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비상한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끝)
2023년 6월 19일(월) 약탈경제반대행동 / 금융피해자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