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상화폐 투자 국제사기 사건 MBI 주범 테디토우 태국에서 검거! | 조회 : 245 |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 작성일 : 2022/07/27 |
첨부파일 1 : 보도자료(가상화폐 투자 국제사기 사건 MBI 주범 테디토우 태국에서 검거)20220727.hwp | |
보도자료 2022년 7월 27일(수) ▣ 문의 :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 홍성준 (P,N. 010-22673661) / 금융피해자연대 고문 이민석 (P,N.010-4248-6884)
가상화폐 투자 국제사기 사건 MBI 주범 테디토우 태국에서 검거!
1. 시민사회 발전과 공정보도를 위한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MBI의 설립자 테디토우(teddy Teow : 중국명 张誉发 장위파)가 2022년 7월 22일 태국 경찰에 의하여 체포되었습니다. 테디토우는 인터폴에서 이미 적색수배가 된 자였습니다. MBI(Mobility Beyond Imagination)는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둔 국제 사기 조직입니다. 소셜네트워크·가상 화폐 투자를 앞세워 한국뿐 아니라 중국·홍콩·대만·싱가포르·일본 등에서도 국제적 규모의 사기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3. 말레이시아 당국은 2017년 6월 테디토우에 대하여 다단계 금융사기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2018년 5월 테디토우를 기소하였습니다. 그런데 테디토우는 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마약 거래로도 체포되었으나 태국으로 도주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테디토우를 말레이시아 형법 제420조 (사기)로 조사하고 있었고, 2019년 말레이시아 정부는 금융범죄와 관련하여 MBI 명의의 91개 계좌와 1억7700만 링깃(한화 약 500억 원)의 돈을 동결시켰습니다. 또한, 테디토우는 마카오에서 3억3600만 링깃(한화 약 1,000억 원)의 자금 세탁 사기로 마카오 경찰의 지명수배를 받았습니다. 이렇듯, 테디토우는 국제적으로 추적하는 사기범이었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과 말레이시아 당국은 테디토우를 인도하라고 태국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東方online 2022. 7. 26.자 MBI创办人张誉发 料今日由泰国移交中国受审 MBI 창업자 장위파 오늘 태국이 중국으로 범죄인 인도) https://www.orientaldaily.com.my/news/society/2022/07/26/501278)
4. 중국의 경우, 쉬조우(徐州)법원에서 2016년 12월 중국의 MB1 모집책 12명에 대하여 범죄조직, 다단계영업 활동의 범죄로 징역 1년 6월에서 8년의 형을 선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北京时间财经 2019-11-04자 起底MBI传销集团:创始人马来西亚国父堂弟 200万中国投资者被骗 MBI 다단계집단; 창업자 말레이시아 국부 당제 200만 중국 투자자가 사기피해) https://baijiahao.baidu.com/s?id=1649268746501793557&wfr=spider&for=pc ) 2019년에는 중국의 피해자들이 말레이시아까지 와서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MBI 사기와 관련하여 엄벌과 피해환수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5. 문제는 우리 한국 경찰과 검찰, 정부입니다. MBI는 전 세계적으로는 10조 원 이상, 한국에서만 5조 원 정도의 피해를 양산한 다단계 사기 집단입니다. 한국 내 피해자만 1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즉, MBI 사기 사건에서 가장 큰 피해국은 한국이고, 한국인 피해자가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제라도 윤석열 정부는 주범 테디토우의 신병인도, 국제 공조수사, 피해환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6. 이에,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비상한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끝)
2022년 7월 27일(수) 약탈경제반대행동 / 금융피해자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