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이슈

/

이슈사항

[보도자료] 옥중경영 중인 희대의 사기꾼 최규선, 용역 이용 썬텍 화성공장 침탈 조회 : 215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작성일 : 2018/01/10

보 도 자 료

기업사냥꾼 최규선 피해기업 및 노동자대책위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 썬텍 /


썬코어 / 약탈경제반대행동(무순))


☏ : 02-6277-2007(금속노련) 팩스 : 02-6277-2011


문의 : 금속노련 정태교조직부장(010-3059-7731)


약탈경제반대행동 홍성준 사무국장(010-2267-3661)





옥중경영 중인 희대의 사기꾼 최규선,




용역 이용 썬텍 화성공장 침탈


7월 11일(화) 새벽 5시경, 투자자 현장 실사 명목으로 용역 20명 대동


정문 점거하고 사무실 진입 후 재무회계자료 실사 벌여






지난 7월11일 새벽 5시경 화성에 위치하고 있는 썬텍 공장에 최규선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인원들이 용역20여명을 데리고 화성공장 정문을 점거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최규선으로부터 경영권을 매수하기로 한 투자자이며, 공장 실사를 위해 방문한 것이고, 용역직원은 관할 경찰서인 화성경찰서에 경비신고 후 최규선에 의해 해고된 직원에 대한 출입통제를 목적으로 대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심각한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투자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공장직원들과 말다툼 끝에 사무동 시건장치를 강제 해체하고 사무실을 점거한 상태다.


썬텍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투자자들의 신원등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으며, 최규선과 경영권 양도 등 투자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최규선의 하수인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관계자는 또 "투자자 중에는 통일교 관련 인사이며 세계일보 부사장 등을 역임한 양창식씨가 같이 포함되어 있고, 이들은 최규선과 경영권 거래를 통하여 썬텍을 지배하면서 그나마 남아있는 자산을 매각해서 현금을 확보하려는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지난 김대중 정권 최규선게이트로 유명해진 최씨는 오일레스 베어링을 생산하던 썬코어(구 "루보")를 인수하고, 그 이후 차례로 도담시스템과 썬텍을 인수했다. 건실했던 이 회사들은 순식간에 최씨와 그 일당들의 놀이터로 전락했고, 썬텍은 최씨의 사기행각에서 사실상 캐쉬카우로 이용당해 왔다. 이번 공장 점거사태 또한 썬텍이라는 캐쉬카우를 이용, 썬코어의 주가부양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이미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의 회삿돈 430억여원을 횡령하고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고, 이후 건강상 문제로 구속집행정지를 받은 와중에 도주했다가 붙잡혀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추가되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최규선과 그의 일당들은 2015년부터 썬코어 등 중소기업을 인수한 후 대표이사가 된 후 이를 이용하여 주식시장에서 막대한 이득을 취한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썬코어와 썬텍, 도담시스템의 경영은 엉망이 되었고 이미 많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 최규선은 형집행정지 중 병원 입원실에서, 구치소 수감 중 접견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여 자금 집행 등의 중요 결정을 하는 등 끊임없이 썬코어와 썬텍의 옥중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썬코어와 썬텍, 한국노총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그리고 시민단체인 약탈경제반대행동 등은 ‘기업사냥꾼 최규선 피해기업 및 노동자대책위원회(약칭 : 최규선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규선의 사기행각으로 위기에 처한 썬코어, 썬텍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주장하며 법원 및 국회기자회견, 1인시위, 산업은행 앞 집회, ‘투기자본 폐해와 노동조합 대응전략’과 관련한 토론회 등을 이어오고 있다.





2017. 7. 12


기업사냥꾼 최규선 피해기업 및 노동자대책위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 썬텍 /


썬코어 / 약탈경제반대행동(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