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토론회 - 자유주의 세계질서는 붕괴하나? | 조회 : 176 |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 작성일 : 2018/01/10 |
자유주의 세계질서는 붕괴하나?
□ 일 시 : 2016년 7월 20일(수) 오후 2시 ~ 5시 □ 장 소 :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 □ 주 최 : 한국사회경제학회, 사무금융노조 정책연구소,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약탈경제반대행동
1. 시민사회 발전과 공정보도를 위한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2016년 6월23일 국민투표에서 결정됐습니다. 물론, 영국이 실제로 EU를 탈퇴하기 위해서는 EU 헌법(리스본조약)에 따라 영국 정부가 EU 집행위원회에 탈퇴의사를 공식 통지하고, EU 회원국들과 탈퇴협상을 진행해야 합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는 지난 30년간 진행되어 온 자유주의적 세계화 질서의 붕괴와 새로운 대변혁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1992년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역사의 종말과 최후의 인간>에서 ‘자유주의의 최종적 승리’를 선언하면서 향후 인류의 미래는 영원한 자유주의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후쿠야마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 이후 자유주의 질서가 세계를 지배하였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2008년 가을 세계경제 대불황에서 시작하여 올해 미국 선거에서 샌더스와 트럼프의 등장, 그리고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이르는 사태는 세계사의 일대 전환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주도해온 자유주의 세계질서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세계사적 쟁점을 포함하여, 계급간 양극화 문제, 대의민주주의 체제와 국민투표에서 드러난 세대간, 지역간 괴리의 문제, 영국의 금융중심지 시티(the City of London)의 이동에 따른 국제금융질서의 재편, 유럽연합과 유로존 경제의 만성적 위기에 대한 정치경제적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3. 토론회는 다음의 방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다 음> * 사 회 : 정승일(사무금융노조 정책연구소 소장, 한국사회경제학회 운영위원)
* 발 표 : -. 이대순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 -. 유승경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부소장) -. 송종운 (한국사회경제학회 운영위원장, 사무금융노조 정책연구소 연구실장)
* 토 론 : -.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정의당 공동대표) -. 이종태 (시사인 기자) -. 김공회 (한국사회경제학회 연구위원장,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
4. 7월 20일(수) 오후2시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개최되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토론회에 귀 언론과 방송의 비상한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끝)
2016년 7월 19일(화) 한국사회경제학회 / 사무금융노조 정책연구소 /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 약탈경제반대행동(무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