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성명] 국회의 진정서 거부 규탄한다!

국회가 한성무역 사기사건 피해 탈북민들이 친필로 작성한 진정서 300통에 대한 수령을 거부했다.

공개홈페이지에 분명히 국회 사무처 의정종합지원센터에서 진정서를 접수한다고 규정해 놓았다.

하지만 사무처는 진정서가 대상이 개별의원이니 의원회관 관리실로 가져가 의원실 우편함에 직접 넣으라며 수령을 거부했다. 다시 진정서 300통을 의원회관 관리실로 가져가자 담당자 부재중이며 연락도 안된다고 하다가 끝내는 민감한 내용이라 의원실 우편함에 넣을 수 없다며 수령을 거부했다.

의원실 우편함에는 온갖 상품 전단지는 수북해도 억울한 일을 당한 국민의 진정서는 넣을 수 없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작태이다. 여기서 묻지 않을 수 없다. 원래 국회는 국민의 진정서 수령을 온갖 몰상식한 이류를 들어 거부할 수 있는 지 아니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태만인지 말이다. 하지만 어떤경우라도 국민의 대표기관이라는 국회가 그럴 수는 없는것이다.

우리는 국회의 진정서 거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즉각 담당 공무원들을 처벌하고 피해진정서를 수령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