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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발언] “불법 정치자금 제공해도 1500만원 약식명령뿐” (뉴스클레임) 조회 : 174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작성일 : 2022/04/01
[생생발언] “불법 정치자금 제공해도 1500만원 약식명령뿐”기자명 조현지 기자   입력 2022.03.31 06:00  댓글 0 SNS 기사보내기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바로가기 메일보내기 복사하기31일 KT 주주총회 개최
노동시민사회 “경영진 불법적 경영으로 소비자 고통 받아”

KT의 정기주주총회가 시작 전부터 시끄럽다.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은 국민연금 등 KT 주주들이 나서서 주총에서 횡령 이사 연임, 이해관계 논란 이사 선임 등 문제 안건을 반대하고, 미SEC 과징금 등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영진에 대해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할 것을 요구했다. 

KT의 경영진의 불법 경영 문제를 분석하고 나선 약탈경제반대행동 홍성준 대표는 구현모 대표와 경영진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8일 오전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진행된 "KT 지배구조새건을 위한 주주행동 촉구 기자회견". 사진=조현지 기28일 오전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진행된 "KT 지배구조새건을 위한 주주행동 촉구 기자회견". 사진=조현지 기

그는 지난 28일 ‘KT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주주행동 촉구 기자회견’에서 “KT는 민영화된 이래로 지난 20여년 동안 경영진의 불법적인 경영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와 소비자가 고통 받아왔다”며 “이 지경에 이른 이유는 오랜 세월 동안 KT가 한국의 사법당국과 관련 당국으로부터 방조, 내지는 비호를 받아온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자금으로 비자금 11억5000만원을 조성, 그 중 일부를 전·현직 국회의원 100여명에게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제공한 사건에 대해서도 법원은 1500만원 약식명령을 내렸을 뿐”이라며 “반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KT의 회계 부정에 대해 ‘부패방지법’ 위반으로 630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처럼 너무 다른 양국의 태도가 현재의 KT를 만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영상을 클릭하면 약탈경제반대행동 홍성준 대표의 현장 발언을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바로가기 : https://www.newsclai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