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평생 몸 바쳐온 회사에 화살 겨눈 이유는? (매일신문) | 조회 : 239 |
작성자 : 약탈경제반대행동 | 작성일 : 2018/01/08 |
뒤이어 지난 4월 13일 오리온 전직 임직원 5명이 담 회장의 횡령, 비자금, 탈세 등에 대한 12개의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추가로 제출했다. 담 회장은 이미 지난 2011년, 회삿돈으로 산 수십억원대의 명화들을 자신의 사택에 걸어 놓는가 하면 임원 급여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회삿돈 300여억원을 횡령, 유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집행유예 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비슷한 의혹에 휘말린 것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담 회장이 15억원 상당의 수입 명품 시계를 구매하면서 수억원대의 관세와 특별소비세를 면하기 위해 대리 구매자를 이용했다는 이른바 ‘명품시계 세관 프리패스’ 의혹도 제기됐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퇴직 임원들이 평생을 몸 바쳐온 회사를 향해 화살을 겨눈 이유는 무엇일까.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기사 작성일 : 2017년 05월 24일 * 바로가기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3038&yy=2017 |